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25 호주 워킹홀리데이 많은 생각이 든다 Nothing Special. but 여기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 한다. 음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 face book을 보다가 옛날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또 애들끼리 모여서 노는 사진 보니까 부럽기도 하고 그러네 그래도 넷넷이 흩어져서 이제는 다시 볼 일 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또 이렇게 같이 노는 모습 보니 훈훈하기도 하고 좀 씁쓸하기도 하다 나도 나의 아집으로부터 벗어나고 정말 현실과 대면해서 살고싶다 뭐 다른 여러가지 이유도 있었지만 이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생각해보면 난 현실도피성으로 여기에 왔었다. 그러고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만족하고 살아가고 있지만 결국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우리나라니깐. 뭐 사람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지.. 2012. 10. 10. 호주 워킹홀리데이 - 하우스키핑 퇴사 및 근황 으아 첫날쓰고 하나도 안쓴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았는데 괜히 미안해지네 음 이때까지 일기는 한글2002에 적었었다.2010인가 여튼 근데 뭔가 깔끔하지가 않고 너무 세세한 얘기들까지 다 적다보니 나중엔 loose해져서 잘 안쓰게 된다는 단점이... 나는 지금 호주에 있고 잘 보내고 있다. 다들 일자리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것도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 된다 물론 자기 기준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일자리는 잡기 힘든건 당연지사고 나도 처음엔 시티에서 조금 적응하고 농장에서 돈을 벌 목적이 컸었다 외국경험 플러스 그런데 살다보니... 음 돈이 다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있다 먹고 살만큼만 벌고 문화생활이라던가 그런 것들에 투자하는 것 또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영어에 아직도 많은 비중은 안두고 있.. 2012. 9. 28.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시작, 설레임, 두려움 대망의 출국날. 밤새는건 당연지사였고 머리를 감을까말까 하다가 가면 또 감기 힘들어 질 것 같아서 새벽 일찍 일어나서 머리를 먼저 감았다. 그리고 엄마가 타주는 미숫가루, 비타민제 먹고... 몇 주 전부터 감기에 걸려서 엄마가 많이 걱정하셨다. 기침 소리 한 번에도 심장이 덜컥한다는 엄마. 지금도 기침은 조금씩 하지만 거의 낫고 있는 단계라서 다행인 것 같다. 감기 걸렸을 땐 진짜 과연 호주에 갈 수 있을까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다. 결국은 그래, 출발. 짐이 너무 무거운 것 때문에 노심초사를 했었다. 막상 무게를 달면 30~40kg이 나오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인천공항 도착해서 탑승수속 밟으면서 캐리어를 맞기니 딱 19.8kg이 나왔다. 역시 어림짐작은 내가 최고인 듯. :) 기내용 백팩도 굉장히.. 2012. 5. 29. 갈 준비. 솔직히 이렇게까지 복잡할 줄은 몰랐다. 그냥 비자 신청하고 항공권 예약하고 폰 개통하고 짐싸서 가면 되겠지 했는데 자잘하게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다. 물론 내 되도 안한 완벽주의 성격 때문에 걱정도 더 심하고 불안해지는 것 같다. 하나라도 빠뜨리면 크게 실망하게 되는 나 자신 때문에라도 더 준비를 해야할 것만 같은 느낌. 짐이 20kg을 넘으면 안되서 줄이고 또 다시 넣어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또 다른 준비물도 필요한 것 같고 뒤늦게 또 챙기고 반복반복. 하루하루 짐싸는데 고민이다. 이런 것에서부터 미리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 정말. 항상 준비가 부족한 느낌에 다시 체크해보고 사야할 것들을 폰 리스트에 다 적어놓고 다음날 또 사러가고 급하게 휙휙 사다보면, 그래도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안.. 2012. 5. 28. 이전 1 ··· 28 29 30 31 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