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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기장 카페 추천 '경성코페' 루프탑에서 야경과 오션뷰를 함께 봐요

by Daily Keeper 2020. 10. 31.

 

어느 여름 태풍이 몰아치고 난 후,

 

옆에 분이 한창 낚시에 빠진 시즌이였었는데 

 

임랑해수욕장에서도 낚시를 많이 한다는 소리를 듣고 가자 + 대신 내가 좋아하는 카페(ㅋㅋ)도 가자 해서

 

가게 된 '경성코페' 카페 였습니다.

 

기장 임랑해수욕장 근처라 오션뷰가 보장되있는 곳이구요.

 

제가 갔을 땐 태풍이 몰아친 직후라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경성코페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경성코페 정보

 

 

'경성코페'는 경성카페라는 의미인데요,

 

코페는 개화기 시대에 모던 세대들이 Coffee의 영어발음을 그대로 읽어

 

'코피, 코페'로 불러지며 자연스러운 커피문화가 성립됐다고 합니다.

 

경성코페는 시간을 거슬러 경성시대로 돌아갈 수 있는 카페라고 하구요 ^^

 

현대사회에서 느낄 수 없는 고풍의 세련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닫 힐링 디저트 카페 입니다.

 

경성코페 2층 내부

경성코페 카페

저희는 루프탑을 이용해서 내부 사진은 많이 못 찍었었네요. 

 

한 건물 1층에서 4층까지를 경성코페 건물로 쓰고 있었구요.

 

좌석도 보시면 개화기 시대의 복고풍의 느낌이 납니다.

 

경성코페 루프탑

경성코페 루프탑

루프탑의 감성이 보이시나요? ㅋㅋㅋ

 

위에 천막을 예쁘게 덧대어 놓았고 저녁이라 조명까지 더해지니 너무 예뻤었어요.

 

낮에 오셔도 엄청 좋을 것 같네요. 앞은 오션뷰이니깐요! :)

 

 

경성코페에서 바라본 오션뷰...

 

경성코페 바로 앞이 해수욕장이라 이렇게 오션뷰를 보실 수 있구용.

 

태풍이 몰아치고난 직후라 파도도 엄청 쎘어요.

 

이런데 무슨 낚시를...(...) 터무니없다 생각하고 커피만 맛있게 먹고 돌아온 기억이 나네요. ^_^

 

 

경성코페 메뉴

경성코페 메뉴

저희가 주문한 비엔나 커피(왼쪽)와 카페모카(오른쪽),

 

디저트는 바나나 무스 케익이였어요. 시나몬 향이 같이 나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

 

 

경성코페는 비엔나 커피가 되게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한창 비엔나 커피 (=아인슈페너)에 빠졌던 시즌이라 맛있게 잘 먹었었어요.

 

위에 크림 데코도 너무 앙증맞지 않나요? 

 

 

경성코페 신메뉴

 

경성코페 가을 신메뉴 인가봐요. 

 

경성코페는 달달하고 이쁜 커피를 잘 만드는 것 같네요 :)

 

 

경성코페 야경 오션뷰

오션뷰 야경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았구요. 

 

시원한 바람과 파도소리 들으면서 잘 쉬다왔어요.

 

 

다음에 기회되면 낮에도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카페예요.

 

낮에는 앞의 오션뷰가 더 근사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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