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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기장 아트 카페 '카페잉크'에서 드로잉하고 놀고 왔어요

by Daily Keeper 2020. 10. 29.

어느 가을 날 다녀온 기장 아트카페 잉크 입니다.

 

카페 잉크는 드로잉 카페로 엄청 유명해진 카페예요.

 

위치는 아주 바닷가도 아닌 약간 애매한 위치에 있지만,

 

"드로잉 카페"라는 특색이 있는 카페예요.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입니다.

 

제가 갔을 때만해도 다른 가맹점은 몰랐는데 알고보니 수원, 울산에도 아트카페잉크가 생겼나보더라구요.

 

 

아트카페 잉크

 

안타깝게도 카페 내부 사진은 다 어디 간건지 보이질 않습니다. ( ㅠㅠ )

 

가을 중순 무렵이라 루프탑에 자리를 잡았었어요.

 

그땐 한창 루프탑을 막 오픈한지라 조금은 준비가 덜 됐지만 밑에는 만석이라 앉을 곳이 없었거든요.

 

카페에 들어가면 주문하면서 색칠할 엽서를 선택하고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다같이 줬던 것 같아요.

 

참, 아무래도 저런 도구들과 엽서를 제공하다보니 음료 가격은 다른곳보다 조금 더 높은 느낌은 있었답니다.

 

 

 

카페잉크에서 드로잉중

 

제 앞에 분은 참 그림과 담을 쌓은 사람인지라.... ㅋㅋ

 

이렇게 색칠하고 하는게 좀 재미는 없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어릴 적부터 미술시간을 좋아하고 그림그리는걸 좋아했던 지라

 

오랜만에 수채화로 색칠하고 하니 너무 재밌고 들떴었거든요. ㅋㅋ

 

 

카페잉크 엽서

 

이미 밑그림은 다 그려져있구요.

 

저희는 저기에 색칠만 하면 된답니다.

 

엄청 집중해서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화장실 가는 길에 1층을 둘러봤는데 다들 엄청 집중해서 하고 계시더라구요. :)

 

 

카페잉크 엽서

 

왼쪽이 제가 색칠한 거예요.

 

오랜만에 물감으로 색칠하니 참 재밌었습니다. 나름 농도도 조절하구요.

 

언젠가 유화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맨날 미루기만 했었는데

 

이런 기회에 부담없이 한번 미술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문득 오랜만에 가고 싶어지는 카페 잉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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