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있는 양지다방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주변 다른 카페를 가려다가 (이름이 생각이 안ㄴ...)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걷는 길에 눈에 들어온 양지다방.
양지다방 안내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주소 : 경주시 사정로57번길 7-2
양지다방 외관
외관 간판부터 빈티지하고 70-80년대 복고컨셉의 카페 였습니다.
경주는 기와집 형태의 건축물이 많은데, 경주의 특색을 잘 살리는 것 같아요 :)
간판도 빈티지하고 외관 풍경도 이쁘지 않나요?
날씨가 따듯할때는 저 밖의 벤치에서 커피 한잔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양지다방 안으로 들어서면 딱 이런 데스크가 나와요.
LP판에 메뉴가 적혀있어요 ㅋㅋㅋ ><
복고느낌 물씬 들죠? 70-80년대에 있던 뮤직스테이션(?)같은 것들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느낌이예요.
친구가 주문하는 동안 사진 찰칵.
앞에 종업원분도 복고풍의 머리띠와 의상을 하고 계셔서 더 복고느낌이 살았어요 :)
주문한 메뉴
쌍화차는 6000원,
딸기수플레는 15000원에 가격이 형성되어있구요 ^__^
저는 아마 태어나서 저런 쌍화차는 처음 시켜먹어보는 것 같아요.
한약재 같은 쓴맛이 나는데 그래도 단맛도 많이 나서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는데,
친구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더라구요.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수플레는 플레인 수플레 / 딸기 수플레가 있었는데 딸기가 없으면 좀 심심했을 것 같아요.
딸기수플레 추천합니다 :-)
어르신들은 오시면 좋아하실 복고풍의 분위기 + 쌍화차 1잔의 여유가 있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추운 몸을 녹이고 나가는 길에 또 사진 한장 찰칵.
테라스도 운치 있고 이쁜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지니 또 생각나는 양지다방.
쌍화차 한 잔 어떠신가요?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리단길에 위치해있으니 경주여행 하실 때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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