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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경주 황리단길 쌍화차가 맛있는 레트로 한옥카페 양지다방

by Daily Keeper 2020. 10. 29.

경주에 있는 양지다방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주변 다른 카페를 가려다가 (이름이 생각이 안ㄴ...)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걷는 길에 눈에 들어온 양지다방.

 

 

양지다방 안내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주소 : 경주시 사정로57번길 7-2

 

 

 

 

양지다방 외관

 

양지다방 외관

 

 


외관 간판부터 빈티지하고 70-80년대 복고컨셉의 카페 였습니다.

 

경주는 기와집 형태의 건축물이 많은데, 경주의 특색을 잘 살리는 것 같아요 :)

간판도 빈티지하고 외관 풍경도 이쁘지 않나요?

날씨가 따듯할때는 저 밖의 벤치에서 커피 한잔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양지다방 주문 받는 곳

 

양지다방 안으로 들어서면 딱 이런 데스크가 나와요.

LP판에 메뉴가 적혀있어요 ㅋㅋㅋ ><

복고느낌 물씬 들죠? 70-80년대에 있던 뮤직스테이션(?)같은 것들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느낌이예요.

 

 

 

주문중입니다.

 

친구가 주문하는 동안 사진 찰칵.

앞에 종업원분도 복고풍의 머리띠와 의상을 하고 계셔서 더 복고느낌이 살았어요 :)

 

주문한 메뉴

 

 계란동동 쌍화차 / 딸기 수플레

 


쌍화차는 6000원,

딸기수플레는 15000원에 가격이 형성되어있구요 ^__^

저는 아마 태어나서 저런 쌍화차는 처음 시켜먹어보는 것 같아요. 

한약재 같은 쓴맛이 나는데 그래도 단맛도 많이 나서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는데,

친구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더라구요.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수플레는 플레인 수플레 / 딸기 수플레가 있었는데 딸기가 없으면 좀 심심했을 것 같아요.

딸기수플레 추천합니다 :-)

어르신들은 오시면 좋아하실 복고풍의 분위기 + 쌍화차 1잔의 여유가 있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경주 양지다방 앞마당

 



추운 몸을 녹이고 나가는 길에 또 사진 한장 찰칵.

테라스도 운치 있고 이쁜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지니 또 생각나는 양지다방.

쌍화차 한 잔 어떠신가요?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리단길에 위치해있으니 경주여행 하실 때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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