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족은 일반 가정보다 2~3배의 양육비가 들 수 밖에 없는데요. 요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에서는 다자녀 기준을 완화하고 다둥이 가정의 혜택을 더 확대한다고 합니다. 서울시 기준의 다둥이 혜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 할만한 글
서울시 다자녀 기준
2023년 7월부터 다자녀 기준이 완화 됩니다. 기존에는 3명의 자녀였으나 2명으로 완화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2자녀 이상인 다자녀 가족이라면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 다둥이 혜택 4가지
1. 다자녀 가족 지원 공공시설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족은 서울시에서 운영하거나 위탁운영 중인 13개의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반값으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무료인 시설과 50% 할인 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공시설 | 시행시기 | |
전면무료 | 서울대공원 | 23. 7 ~ |
서울식물원 | 23. 7 ~ | |
서울시립과학관 | 23. 5 ~ | |
서울 상상나라 | 23. 3 ~ | |
시립체육시설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등) |
23. 7~ | |
여성발전센터 | 23. 7~ | |
시립청소년시설 | 24. ~ | |
50% 할인 | 서울시 공영주차장 (131개소) |
23. 3 ~ |
한강공원(11개)내 주차장 |
23. 8 ~ | |
마루광장 주차장 및 서남물재생시설 내 체육시설 (테니스장, 탁구장, 파크골프장) |
23. 7 ~ | |
서울시민대학 학습비 | 23. 8 ~ | |
시립체육시설 생활체육프로그램 수강료 등 | 23. 3 ~ | |
이 외 | 가족자연체험시설 이용료 (30% 할인) |
23. 3 ~ |
하수도 사용료 (3자녀 30%, 2자녀 20% 할인) |
24. ~ |
2.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7월부터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기준이 완화 됩니다. 기존에는 막내가 만13세 이하인 다자녀 가정이 대상이였는데, 만 18세 이하로 연령이 대폭 확대 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혜택도 늘었으니 아래 다동이 행복카드 발급 방법과 혜택까지 참고하세요.
3. 장기전세주택 가점 확대
23년 하반기부터 다자녀 가족의 집값 부담을 덜기 위해 장기전세주택 가점을 확대하고, 우선 공급기준도 완화 됩니다.
장기전세주택 가점 기준
장기전세주택 우선공급 기준
4. 자녀안심보험 무료가입
다태아는 쌍둥이 이상의 출산을 뜻하는데요. 쌍둥이 가정의 경우, 내년부터 24개월 이하인 다태아 가정이라면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 할 수 있습니다.
적용 기준은 내년 다태아(쌍둥이 이상) 출생 가정부터 적용되며, 기존에 가입한 태아보험이 있다해도 중복지급이 가능 합니다. 다태어 자녀안심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응급실을 횟수 제한 없이 3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홍역, 볼거리, 일본뇌염 등 특정 전염병 진단비 및 골절 화상 수술비, 깁스 치료비도 각 최대 3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5. 서울런 가입대상 확대
2024년부터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서울시 온라인학습사이트와 서울런 가입대상을 확대 합니다. 자녀 3명 이상인 가구의 둘째 자녀부터 서울런 가입을 지원 합니다. 참고로 서울런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강의 교육지원 플랫폼 입니다.
서울에 거주하시는 두자녀 이상을 양육 중인 가정이라면 다자녀 혜택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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