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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장소19

호주 시드니 로컬 탐방 여기를 너무 방치해둔 것 같다 페이스북에 사진 업로드하거나 느낌, 생각 같은건 페북에 비공개로 남기거나 폰에 '순간일기'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쓰다보니 자연적으로 여기는... 그래도 정리하는 기분으로 가끔 여기에 글을 쓴다. 여기에 여태껏 내가 호주에서 가봤던 곳에 대한 후기를 짧막짧막하게 써야겠다 오늘 주말이라고 기차 타고 새로운 동네를 갔는데 나름 새롭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일단 내가 처음 살았던 * sydney city 처음에는 생소하고 큰 건물들에 감탄하고 오페라 하우스니 달링하버니 다 입을 헤 벌리고 쳐다보곤 했었는데 그건 딱 1달치 느낌이고 3-4달 지나니 여기가 한국인지 시드니인지 분간이 안갈 때가 많다. 여튼 한국인도 많고 외국인도 많고 사람이 항상 북적였던 city 아무래도 관광지가.. 2012. 11. 4.
호주 워킹홀리데이 치과 아르바이트 dental clinic에서 assistant & receptionist 로 근무 중 근데 진짜 dentist의 style에 따라 근무 환경이 좌지우지 되는 것 같다. 되게 조용하고 한산하고 일도 안시키고 나로선 정말 꿀 job이 아닐 수 없다! 물론 내가 여기서 발전하지 못하고 도태된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떠나는 게 맞지만 아직은 떠나고 싶지 않다. 언제 이렇게 편하게 앉아서 돈을 받을까 싶당 원장님과 사모님도 너무 좋고 더 열심히 하고픈데 그렇게까지 안해도 된다면서 ㅋㅋ 언젠가는 떠나게 되겠지? 원래 경력 삼아 1-2달 정도만 할려고 했는데 일이 너무 편하니까 음 ㅋㅋㅋㅋㅋ 2012. 10. 12.
호주 워킹홀리데이 많은 생각이 든다 Nothing Special. but 여기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 한다. 음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 face book을 보다가 옛날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또 애들끼리 모여서 노는 사진 보니까 부럽기도 하고 그러네 그래도 넷넷이 흩어져서 이제는 다시 볼 일 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또 이렇게 같이 노는 모습 보니 훈훈하기도 하고 좀 씁쓸하기도 하다 나도 나의 아집으로부터 벗어나고 정말 현실과 대면해서 살고싶다 뭐 다른 여러가지 이유도 있었지만 이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생각해보면 난 현실도피성으로 여기에 왔었다. 그러고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만족하고 살아가고 있지만 결국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우리나라니깐. 뭐 사람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지.. 2012. 10. 10.
호주 워킹홀리데이 - 하우스키핑 퇴사 및 근황 으아 첫날쓰고 하나도 안쓴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았는데 괜히 미안해지네 음 이때까지 일기는 한글2002에 적었었다.2010인가 여튼 근데 뭔가 깔끔하지가 않고 너무 세세한 얘기들까지 다 적다보니 나중엔 loose해져서 잘 안쓰게 된다는 단점이... 나는 지금 호주에 있고 잘 보내고 있다. 다들 일자리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것도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 된다 물론 자기 기준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일자리는 잡기 힘든건 당연지사고 나도 처음엔 시티에서 조금 적응하고 농장에서 돈을 벌 목적이 컸었다 외국경험 플러스 그런데 살다보니... 음 돈이 다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있다 먹고 살만큼만 벌고 문화생활이라던가 그런 것들에 투자하는 것 또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영어에 아직도 많은 비중은 안두고 있.. 201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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