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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해운대 센텀 카페 달달한 크림 라떼가 유명한 '블루샥 커피' (Blu Shaak)

by Daily Keeper 2020. 11. 8.

이번에 간 카페는 올해 생긴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블루샥 커피 (Blu Shaak Coffee)입니다.

 

블루샥 카페는 체인점인 것 같아 보였어요.

 

다른 남포점, 서면점도 있는 듯 한데 올해에는 센텀 지점이 생긴 모양입니다. (본사는 센텀이네요)

 

 

블루샥 센텀점 정보

 

 

- 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 -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10시까지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인가 보네요..!)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0 큐비e센텀 상가 1층

 

- 시그니처 메뉴 : 샥라떼 3,400원 / 블루샥 밀크티 5,000원

 

 

매장 외부 전경

 

센텀 블루샥 카페 입구

가게의 규모는 미니미니 합니다.

 

아무래도 매장 내에서 드시고 가시기 보다는 테이크 아웃으로 낮에 점심 드시고 가볍게 커피 한잔 하면서

 

주변에 한바퀴 돌기 좋은 것 같아요. 

 

조금만 더 걸어가면 APEC 나루공원도 있어서 공원에서 한잔 하시기도 좋을 것 같구요. ^^

 

 

센텀 블루샥 메뉴

처음에 센텀점이 생겼을 때는 블루샥 커피를 검색 할 때는 정보가 충분치 않았었는데도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뭐가 그렇게 유명해서 저렇게 사람이 많지? 행사하나? 그 생각도 했었는데,

 

'샥 라떼'가 시그니처 메뉴로 엄청 유명한 듯 했어요.

 

샥 라떼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분과 라떼를 좋아하는 분들을 동시에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해요.

 

저...말하는건가요? (ㅋㅋ)

 

센텀 블루샥 메뉴

그리고 샥라떼 이외에도 티 종류도 많은데요,

 

교토의 프리미엄 마차, 프랑스산 발로나 초콜렛, 그리고 프랑스 프리미엄 티 브랜드 쿠스미티까지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최상의 재료만을 사용해 정성껏 만들었다고 합니다.

 

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저격할 만한 메뉴들이 많이 준비된 것 같아요.

 

 

블루샥 디저트

 

뿐만 아니라, 명륜동 쿠루미 과자점에서 레시피를 제공 받아 매일 아침 정성껏 준비되고 있는 디저트들 까지...

 

초코쿠키도 엄청 큼직하고 맛있어 보이고, 요즘 까눌레가 대세 잖아요? 

 

저도 한 번도 먹어보진 않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블루샥 내부

블루샥 카페

저도 테이크아웃을 해서 굳이 매장 내부는 들어가보지 않았지만,

 

저렇게 간단히 대기하거나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작게 있어요.

 

블루샥 카페 내부

 

블루샥 라떼

그리고 제가 주문한 블루샥 라떼가 나왔습니다.

 

지나가면서 남들이 블루샥 라떼를 드시고 있는 걸 보긴 해왔는데 사이즈가 너무 작은데 

 

저게 3천원이 넘어가는 가격이라고?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하지만 맛이 너무 궁금해서 기회가 되어서 먹어 보았답니다.

 

사이즈는 작은데 알짜배기가 다 들어있는 커피 맛이라고 할까요?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 분들을 위한 진한 에스프레소 투샷,

 

아메리카노의 쓴 맛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한 우유와 수제크림.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의 결과물이 바로 샥라떼 라고 합니다 :)

 

우유와 수제크림이 커피의 쓴맛을 중화시키고, 뿐만 아니라 일반 바닐라 라떼 보다 더 상큼하고 달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블루샥 라떼

위에는 크림 아래에는 우유와 아메리카노가 섞여있었어요.

 

마실 때는 밑부분 까지 같이 쑥 들이마셔야 크림과 커피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어떻게보면 아인슈페너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한창 즐겨마시던 아인슈페너 였던지라 샥라떼도 달달하게 부담없이 먹기 좋았고

 

다음에 또 생각나면 먹고 싶은 샥라떼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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