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외곽에도 카페가 하나 둘 많이 생긴 것 같아요. (하나둘은 아니겠죠 몇십개..?^^)
차를 타고 가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만큼 여유롭게 카페를 둘러보고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언양 한옥카페 '농도' 역시 주차는 편하게 하실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울산에서 어디가지? 고민 중이시라면 언양까지 드라이브 한바퀴 하면서 카페 농도에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옥 카페라는 특성상 고즈넉한 분위기도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
한옥 카페 '농도' 정보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명촌길천로 23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까지
노키즈존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농도에서 점심메뉴도 판매하는 것 같네요.
농도 정식세트로 한우불고기 제철야채 비빔밥 + 백화차 + 수제 다과 이렇게 세트로 판다고 하는데,
다음 기회에 한 번 맛보고 싶네요. :)
저희는 점심시간 이후에 가서 간단히 오미자차만 마시고 왔어요.
한옥 카페 '농도' 구경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앉을자리는 충분히 여유가 있어보였어요.
창으로 비치는 햇살이 유독 따듯해보이고 눈이 편안한 느낌. 한옥의 매력일까요?
언뜻 보이는 바깥쪽 자리도 사람들이 꽤 앉아있었어요.
야외에 앉아서 저수지를 바라보는 그 경치도 아름답구요.
배산임수의 풍경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카페 농도의 저수지뷰 였습니다.
저 저수지는 '등억못'이라고 불리더군요.
한 폭의 그림을 옮겨놓은 듯한 풍경이였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네요. :)
또한 사람들이 앉아계셔서 촬영은 못했지만 개별룸이 있어 4인 이상의 단체 손님이 즐기기에도 편할 것 같고,
가족, 커플, 친구 또는 어르신들 등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오셨어요.
부모님 모시고도 가기 좋고 만족하실 것 같은 카페 농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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