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과일은 생과일보다 유통기한이 길고 보관도 용이한 편이라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냉동과일이 시판되고 있어 해동 후 스무디나 과일 요거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과일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냉동과일의 수입국은 주로 미국, 칠레, 페루, 베트남 등이 있습니다. 생산단계부터 가공·소분·유통 단계까지 미생물, 중금속, 잔류농약, 곰팡이 독소와 같은 안전성 관리가 매우 중요 합니다.
냉동과일, 세척 해야할까?
냉동과일의 식품 유형은 과·채 가공품(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냉동식품)과 농산물로 구분 됩니다.
과·채 가공품은 섭취 시 세척, 과열조리 등 과정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는 냉동 단순처리 과채류를 말합니다. 농산물의 경우는 냉동 외에 별도 가공을 하지 않아 세척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섭취 전 세척해야 하므로, 식품유형이나 주의사항을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블루베리, 딸기와 같이 껍질 째로 먹는 과일의 경우 세척여부가 중요하므로 주의사항이 정확히 표시된 것이 좋습니다.
망고는 껍질 제거 후 컷팅하여 판매하므로 세척 여부의 해당은 없습니다. 시중 제품 중 일부는 세척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주의사항 표시가 필요한 제품이 있다고 합니다.
<주의사항 표시 예시>
"본 제품은 농산물이므로 반드시 씻어서 드세요."
"세척된 제품이므로 바로 섭취 하실 수 있습니다."
냉동과일 안전하게 먹는 법
1. 해동 후 바로 섭취
냉동과일은 해동 후 바로 섭취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온 보관시 미생물 증식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어 해동 후 바로 섭취해야 하며, 해동 후 다시 냉동하는 경우 얼음 결정으로 인해 과육의 조직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미생물 증식 뿐 아니라 식감도 차이가 나겠죠.
2. 세척 관련 주의사항 확인
냉동과일의 경우 냉동 전 세척 여부를 명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업체의 세척 관련 주의사항 표시를 읽은 후 섭취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이 필요한 경우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먹습니다.
3. 현명한 소비 습관
냉동과일 구입 시 동일 제품군이더라도 가격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비교해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원재료 구입 시기
- 수확량
- 환율
- 유통비용
- 생산지
위와 같은 요인으로 가격이 결정 됩니다.
냉동과일 유통기한
냉동 과일을 보관하는 중에는 냉동상태 -18도 이하를 유지해야 합니다. 유통기한은 2년 ~ 3년이며, 개봉 후에는 빠른 시일 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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