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대형 온실 식물원 '정글돔' 여행 나들이 추천

지난 주말에 다녀온 거제 식물원 정글돔입니다.

 

거제 정글돔은 생긴지 1년도 채 안된 대형 온실 식물원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코로나가 터져서 한동안 운영을 중지하다가 올해 10월 중순 무렵(10월 15일) 다시 열게된 식물원이예요.

 

근데 또 다시 코로나가 퍼져서 어쩌나 한편으론 걱정이 되네요. ㅜㅜ

 

거제 정글돔 정보

 

 

- 2014년 6월부터 시작되어, 2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국대 최대 규모의 돔형 열대온실, 야외생태정원, 잔디광장,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7500여장의 삼각형 유리로 구성된 독특한 형태의 열대 온실입니다.

 

- 입장료 성인 기준 5천원입니다. (거제시민 4천원, 20명이상 단체는 3000원 입니다.)

 

- 운영시간 : 11월-2월 동절기는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까지 (4시 매표, 입장 마감)

3월-10월 하절기는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까지 (5시 매표, 입장 마감) 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주차시설

거제 정글돔 주차

주차장이 있으니 편하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거제 정글돔은 돔형 구조의 식물원으로 멀리서도 잘 보여요.

 

안내요원들이 많으셔서 잘 지도해주십니다.

 

거제 정글돔 입구

거제 정글돔 입구

입구부터 사람이 북적북적 해요.

 

참고로 토요일에 갔었는데 가족 단위로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식물원이라 누구든지 부담 없이 올 수 있습니다.

 

거제 정글돔 티켓

매표소에서 어른은 입장료 5천원을 내고 티켓을 받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침 가을 꽃 전시를 하는 기간이라 바깥에서도 꽃 전시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거제 정글돔 입구

 

입구부터 웅장하기 시작 ㅎㅎ

 

들어가자마자 티켓을 직원에게 보여주고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로 2층으로 올라가면 폭포가 보여요.

 

 

거제 정글돔 내부 구경하기

거제 정글돔

 

들어가자마자 티켓을 직원에게 보여주고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로 2층으로 올라가면 폭포가 보여요.

폭포가 웅장하죠? 평소에 어딜가도 폭포를 보기가 힘든데 (산행을 좋아하는게 아니면요 ㅎㅎ..) 이렇게 가까이서 웅장한 폭포를 보니 시원하고 좋았어요.

 

저 폭포 앞에서 많이들 사진을 찍으십니다. 포토존인듯 합니다.

참고로 온실 식물원이라 내부는 더울 수 있으니 가볍게 입길 권장합니다.

 

거제 정글돔

정말 대형 온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절벽 또한 웅장하게 잘 지어놨네요. 크... 정말 멋졌어요.

 

카메라를 절로 들게 하는 엄청난 장관이랄까요.

그리고 포토존에는 대놓고 '포토존'이라는 팻말이 있어서 귀여웠어요 ㅎㅎㅎ

 

거제 정글돔 동굴

이런 동굴 같은 곳도 많구요.

 

하나하나가 포토존이 된답니다. :)

 

거제 정글돔

거제 정글돔

거제 정글돔

 

 

이러저러한 볼거리들이 정말 많아요.

 

사실 사진 찍으라 둘러보랴 정신이 없었네요. 사람들도 꽤 많거든요.

 

아이들도 같이 오면 참 좋아할 것 같은 예쁜 식물원 입니다.

 

 

거제 가을 꽃 축제

 

정글돔을 나오면 바로 가을 꽃 축제하는 거리가 있어요.

 

날씨도 좋아서 밖에서 산책할 겸 꽃도 구경할 겸 나들이 온 가족들이 많았어요.

 

곤충도 수집해서 애벌레, 구렁이, 가재 등 다양한 희귀 곤충도 구경할 수 있는 곤충 체험관도 있구요,

 

 

요런 허브랜드도 있답니다. 참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서 가족과 아이들과 연인과 오기 참 안성맞춤인 거제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부모님도 한 번 데려오고 싶네요. :) 

 

200억원을 투자한만큼 정말 잘 지어놓은 거제 정글돔이였습니다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