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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장소

부산 센텀시티 노스커피 : 커피 맛있는 카페, 바닐라 크림 라떼가 유명해요

by Daily Keeper 2021. 3. 31.

센텀시티에 위치한 노스커피는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더라구요. 저도 회사 근처에 있어서 출퇴근이나 점심시간마다 지나다니곤 하는데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노스커피 입니다.

 

센텀시티 노스커피 리마스터 정보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센텀6로 21 1층 103호 (센텀시티역 4번 출구에서 524m)

 

- 영업시간 

평일 : 오전 7시 30분 ~ 오후 9시 까지

주말 : 오전 9시 ~ 오후 7시 까지

 

- 대표메뉴 

아메리카노 1500원

카페라떼 2500원

바닐라빈라떼 3000원

생레몬에이드 2500원

 

 

 

 

 

메뉴는 엄청 다양하게 있어요. 콜드브루부터 해서 아메리카노도 다양한 원산지의 원두들을 사용해 제조하고 있으며, 일반 음료도 레몬은 생레몬을 사용한답니다. 시간날때 마다 하나씩 먹어보고 싶네요. 노스커피만의 특장점을 하나 꼽으라면 커피 퀄리티 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이예요. 게다가 원하시면 디카페인으로도 커피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노스커피가 바쁜 시간대에는 (출근 시간, 점심시간) 앉아서 먹기엔 정신 없을 것 같지만, 한가한 시간에는 앉아서 먹기도 좋을 것 같아요. 현재는 코로나 시국으로 테이블 운영은 하지 않으며, 안내문에도 혼잡한 시간에는 전화 주문이나 패스오더 같은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고 적혀있더라구요. 그 점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종류의 원두, 원두 원산지 들에 대한 설명문도 친절하게 적어놓으셨네요.

 

 

다크 블렌딩 커피, 게이샤 커피. 원두에 따라서 맛이 조금씩 틀릴 수 있으니 그 점 참조하셔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게이샤커피는 게이샤커피만의 컴플렉스하고 복잡한 맛으로 유명한 품종으로, 스폐셜티커피보다 3배~10배 이상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하니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원두의 원산지인 코스타리카, 브라질, 케냐, 그리고 디카페인 커피. 커피 주문하면서 기다리는 동안 한번 촬영해보았어요. 사람이 북적여서 자세히 보지 못하신 분들은 여기서 읽고 가세요. ^^

 

원두도 직접 눈으로 보고 향도 맡아볼 수 있어 본인이 원하시는 취향대로 선택 가능하답니다.

왼쪽부터 다크 블렌딩, 스폐셜 리저브, 케냐, 코스타리카 원두 입니다.

 

 

노스커피 센텀시티 점은 인테리어도 감각적이고 깔끔해서 좋아요.

차분하고 편안한 브라운톤과 검은색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있어요.

 

 

감각적인 마샬 스피커와 콜드브루를 위한 기계까지 완비해있어요.

그냥 보기에도 되게 좋아보이는 데 저런데에서 추출한 커피면 얼마나 맛있게요? ㅋㅋ 

 

한가한 시간대에 오게 되어서 사람이 없을 때 한번 촬영해보았습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의 노스커피.

 

그리고 주문한 것은 바닐라 크림 라떼 입니다. 노스커피는 바닐라빈 라떼가 유명한데 바닐라빈 라떼 위에 크림을 올려 바닐라 크림 라떼도 많이 주문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날은 바닐라빈 라떼 한번 먹어보고 이번에는 바닐라 크림 라떼도 먹어보았어요. 맛은 둘다 비슷했어요. 아인슈페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아실 것 같아요. 위에는 달달한 크림에 아래는 달달한 라떼까지 더해져 그냥 딱 달달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려요.

 

게다가 우유와 커피의 조화도 좋고 맛도 좋았어요. 참고로 지인은 카페라떼를 시켰는데 라떼 역시 우유와 커피 맛이 좋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카페인이 너무 세서 노스커피 먹은 날은 잠을 이루지 못했답니다. 다음엔 조금 더 연하게 먹거나 디카페인으로 먹어야 할까봐요. ㅠㅠ

 

센텀에서 커피 맛있는 곳 찾으신다면 노스커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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